연봉 5000 vs 4000 실수령액 차이 (세전 1000만원 인상의 진실)

2026-05-12 · paycalc.kr

연봉이 1000만원 오르면 실수령액도 1000만원 늘어날까요? 정답은 아니오입니다. 누진세 구조 때문에 세전 인상분의 약 73~75%만 실수령액에 반영됩니다. 본 글에서는 연봉 4000과 5000의 실수령액 차이를 구체적으로 비교합니다.

핵심 결론: 1000만원 올라도 실수령은 약 753만원

연봉 4000 → 5000으로 1000만원 인상되면 연 실수령액은 약 753만원 증가합니다. 월로 환산하면 약 63만원 차이.

구분연봉 4000연봉 5000차이
세전 연봉4,000만원5,000만원+1,000만원
월 실수령액약 286만원약 349만원+63만원
연 실수령액약 3,435만원약 4,188만원+753만원
실수령 비율85.9%83.8%-2.1%p

주목할 점: 연봉이 오를수록 실수령 비율이 오히려 떨어집니다. 연봉 4000에선 85.9%였던 비율이 5000에선 83.8%로 낮아지는 것. 이유는 누진세 때문입니다.

왜 실수령액 증가폭이 적을까?

1. 누진세율 영향

한국 소득세는 누진세입니다. 과세표준이 5,000만원을 넘으면 15%에서 24%로 세율이 점프합니다. 연봉이 오른 만큼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구조.

과세표준세율
1,400만원 이하6%
5,000만원 이하15%
8,800만원 이하24%
1억 5천만원 이하35%

2. 4대보험료 증가

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은 소득에 비례합니다. 연봉이 1000만원 오르면 4대보험료도 약 9.7% 즉 97만원 추가 부담.

3. 근로소득공제 한도 효과

근로소득공제는 소득이 높을수록 공제율이 낮아집니다. 4500만원 초과분은 5%, 1억원 초과는 2%만 공제. 즉 고소득일수록 공제 비율이 떨어져 과세 대상이 늘어남.

연봉 협상 시 알아둘 점

"연봉 1000만원 올려달라"는 협상은 실제로는 "월 55만원 더 받겠다"는 의미입니다. 같은 1000만원이라도 비과세 항목(식대, 차량유지비, 자녀학자금)으로 받으면 세금이 거의 안 붙어 실수령액 차이가 큽니다.

비과세 vs 과세 비교

회사가 연봉 1000만원을 올려주는 두 가지 방법:

  • 과세 인상: 기본급 1000만원 ↑ → 실수령 +753만원
  • 비과세 활용: 식대·차량유지비 등으로 일부 분배 → 실수령 +800만원 이상도 가능

실질적으로는 비과세 활용이 더 유리하지만, 퇴직금·연금 산정 기준이 기본급에 연동되어 있어 장기적으로는 기본급 인상이 더 좋습니다.

다른 연봉 구간 비교

연봉월 실수령연 실수령실수령 비율
3,000만원약 223만원약 2,670만원89.0%
4,000만원약 286만원약 3,435만원85.9%
5,000만원약 349만원약 4,188만원83.8%
6,000만원약 411만원약 4,934만원82.2%
7,000만원약 471만원약 5,651만원80.7%
8,000만원약 525만원약 6,304만원78.8%
1억원약 641만원약 7,692만원76.9%

연봉이 오를수록 실수령 비율은 계속 떨어집니다. 연봉 1억이 되면 약 77%만 실수령으로 받게 되며, 나머지 23%는 세금과 4대보험으로 나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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